암이란, 조절되지 않고 계속 자라며 주위로 계속 퍼지는 세포의 병을 말하며, 한국인 질병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병이다.
암의 원인은 대부분 환경적인 유해물질에 의한 것으로, 담배, 술, 암 발생 관여 음식물, 대기오염, 직업병, 약물, 바이러스, 방사선 조사 등이 그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암 사망의 흔한 순서대로 보면, 폐암 27.5%, 위암 23.2%, 간 22.6%, 대장암 12.2%, 췌장암 6.3%, 자궁경부암 4.5% 등의 순이며, 그 외에도 식도암, 백혈병, 유방암 등이 있다.
암의 조기증상은 대개가 매우 애매하지만, 배뇨, 배변 습관이 바뀌거나 상처가 잘 낫지 않을 때, 예기치 않은 출혈이나 진물이 자주 날 때, 유방 등에서 혹이나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질 때, 이유없이 자주 소화불량이나 음식 삼키기가 어려울 때, 피부에서 사마귀나 반점이 이상하게 변할 때, 기침이 계속되거나 이유 없이 계속 목이 쉴 때 등의 경우에는 암을 의심하고 이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암의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으로 특수혈액검사, 위내시경 및 위촬영검사, 간초음파, 대장내시경, 유방촬영, 자궁 세포진검사 등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혈액으로 검사하는 종양 지표자는 위장관암, 난소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융모상피암의 조기진단 및 경과 관찰에 큰 도움이 된다.
암의 치료는 암의 중증도에 따라 치료원칙과 방법이 달라지는데, 초기인 1기에는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2-3기에 접어들어 병소가 크거나 주위 림프선에 전이가 된 경우에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에 항암제요법을 병행해야 하며, 말기인 4기까지 파급되어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수술은 하지 않고 주로 항암제요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말기에 가까울수록 치료에 따른 합병증이 많고 예후도 그리 좋지 못하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암을 예방하기 위하여 금연, 절주가 필요하고, 암 발생 관여 음식물로 알려진 동물성 지방, 절이거나 태우거나 훈제한 식품의 섭취를 제한해야 하며, 과도한 일광욕을 삼가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하여 비만을 개선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해야 하며, 자동차 매연이나 산업시설 폐기물 등의 공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한 야채나 과일에 풍부한 섬유소를 섭취하고 암 억제물질로 알려진 비타민A, C, E, 셀레니움(Se), 칼슘 등의 복용을 권장한다. 특히 호르몬 제재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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