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에는 화학적 성분에 따라 수산칼슘석, 인산칼슘석, 요산석, 시스틴석, 마그네슘-암모늄-인산석 등이 있으며 그 중에서 수산칼슘석이 가장 흔하다. 요로결석을 이루는 성분은 정상적으로 소변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성분이 여
러가지 이유로 농축되어 작은 결정을 이루고 이들이 커져서 요로결석이 생성된다.
요로결석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인자로는 탈수가 되는 상황이나, 요(尿) 중에 칼슘과수산염 성분이 많이 형성될 수 있는 상황을 들 수 있다. 또한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신세뇨관성 산증, 다발성 골수증 등의 신체 대사에 이상이 있을 때 칼슘석이 잘 생기고 통풍 환자에서는 요산석이 많이 발생하며 유전성 질환으로 시스틴석이 있다. 요로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감염석이 발생하며 장기간 병상에 누어있는 환자에서도 결석이 잘 생긴다.
“우유와 멸치를 많이 먹으면 결석이 잘 생기나요?” 실제로 많은 요로결석 환자들이 이와 같은 질문을 많이 한다. 하지만 많은 자료들이 적절한 칼슘 섭취의 유지가 요로결석환자들에게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근거를 지지해 주고 있다.
이탈리아 파마 의대의 보기 교수 등은 적절한 칼슘의 섭취가 염분의 제한과 동물성 단백질의 경감과 같이 이루어졌을때 칼슘제한식을 시행했던 사람들과 비교해서 약 절반 정도에서
만 결석이 발생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미국 보스톤의 하버드의대 커난 교수 등은 많은 중년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오히려 식이 칼슘의 섭취를 늘린 군에서 요로결석의 빈도가 줄었다고 보고하였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보호효과는 식이 칼슘 대신에 칼슘보충제로서 칼슘을 보충한 군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결과를 발표하였지만, 만약 조제와 시간적 조절에 신경을 기울일 수만 있다면, 칼슘의 보충은 안전할 수 있다는 많은 연구결과들이 있다.
또한 폐경기 전 여성에서 장기간의 칼슘구연산 제제의 보충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였는데, 수산칼슘염과 인산칼슘염의 요 중 포화가 구연산칼슘염 치료동안 현저하게 변하지 않았다. 칼슘 섭취로부터 유발된 고칼슘뇨증이 거의 없는 것은 지속된 칼슘 공급 때문에 장내 칼슘 흡수의 하향조절과 칼슘구연산제제에 포함된 구연산의 결석 억제 효과 때문에 이차적으로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특정 형태의 요로결석이나 특별한 원인에 의해 결석이 발생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식이요법을 엄격하게 시행할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요로결석의 예방을 위해 훨씬 더 중요하다. 특히, 식사시에 물을 두잔 이상 충분히 마시게 되면 결석 성분이 많은 음식을 다소 많이 섭취하더라도 결석 형성을 막을 수 있으며, 우유와 칼슘을 억제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요로결석의 예방을 위해서는 더욱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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